발주처는 '회사소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습니다

제조업·부품업 협력사 홈페이지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회사 연혁과 인사말이 첫 화면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발주처 담당자가 급하게 협력업체를 찾을 때 보고 싶은 것은 '이 회사가 우리가 필요한 가공/설비/납품을 할 수 있는가'입니다. 보유 설비, 가능한 가공 범위, 최근 실적을 상단에 명확히 배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역명 + 업종 조합 키워드가 실제 검색어입니다

'창원 CNC 가공', '사천 항공부품 협력업체', '거제 조선 기자재'처럼 지역명과 구체적 업종·공정이 조합된 키워드로 검색이 이뤄집니다. 페이지 제목, 소제목에 이 조합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어야 검색에 걸립니다. 단순히 '우수 협력업체'처럼 추상적인 표현만으로는 검색 노출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일반 문의와 B2B 문의는 동선을 분리하세요

산업단지 인근이라도 일반 소비자 문의(방문, 견학 등)와 협력사 문의(견적, 발주)는 완전히 다른 문의입니다. 문의 폼을 하나로 뭉쳐두면 담당자가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견적 요청 폼과 일반 연락처를 구분해두는 것만으로도 응대 속도가 달라집니다.

실적은 숫자와 함께

"다수의 대기업과 거래" 같은 모호한 표현보다, 구체적인 납품 규모나 협력 기간, 인증 현황(ISO 등)을 명시하는 편이 신뢰도와 전환율 모두에 유리합니다. 실명 거래처를 밝히기 어렵다면 업종군만이라도 구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남 산업단지 지역은 저마다 다릅니다

창원은 기계·방위산업, 사천은 항공우주산업, 거제는 조선업, 함안·고성은 산업단지와 농어업이 혼재된 지역입니다. 같은 '협력업체 홈페이지'라도 지역 산업 구조에 맞춰 강조할 키워드와 사례가 달라야 합니다.